상세 설명
인간관계 모형(Human Relations Model)은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규칙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사회적·심리적 욕구와 인간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이론적 틀입니다.
구조적 모형이 조직을 '잘 짜인 기계'로 보았다면, 인간관계 모형은 조직을 '살아 움직이는 인간들의 공동체'로 바라봅니다.
1. 탄생 배경
이 모형은 1920~30년대 미국에서 진행된 호손 실험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학자들이 '공장 조명을 더 밝게 하면 생산성이 오를까'와 같은 구조적·물리적 조건을 연구하다가 뜻밖의 사실을 발견한 것이 시초입니다.
1) 발견 : 조명을 어둡게 해도, 휴식 시간을 줄여도 작업자들의 생산성이 계속 올라갔습니다.
2) 이유 : 작업자들이 우리가 중요한 실험에 참여하고 있고, 회사가 우리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라는 사실에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인간은 단순히 돈이나 물리적 환경 때문에만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간관계 모형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 인간관계 모형의 특징
1)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 : 노동자는 경제적 보상(월급)보다 조직 내에서 인정받고, 존중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사회적 욕구가 더 큽니다.
2) 비공식 조직의 중요성 : 회사 배치표에 있는 공식적인 부서(공식 조직)보다, 사내 동호회나 마음 맞는 동료들끼리의 친목(비공식 조직)이 업무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3) 민주적·참여적 리더십 : 상사가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보다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에 참여시킬 때 조직의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4) 자율성과 신뢰 : 직원을 촘촘하게 감시하고 통제하기보다는, 자율성을 주고 신뢰할 때 책임감이 결여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일합니다.
3. 조직 모형 비교
| 구분 | 구조적 모형 | 인간관계 모형 | 정치적 모형 |
|---|
| 조직의 본질 | 목표 달성을 위한 기계 | 구성원들의 가족·공동체 |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기장 |
| 갈등을 보는 눈 | 구조가 잘못되어 생긴 오류 | 소통이 부족해 생긴 문제 |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발전 동력 |
| 의사결정 방식 | 합리적인 분석과 절차 | 민주적인 합의와 참여 | 정치적 타협과 힘의 논리 |
| 핵심 키워드 | 규정, 분업, 권한, 체계 | 소속감, 동기부여, 참여, 감정 | 권력, 갈등, 협상, 자원 배분 |
💬 의견 나누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