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히키코모리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는 정신적 문제,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기간(보통 6개월 이상)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적 고립은 학교나 직장에 나가는 등의 사회적 참여를 현저히 회피하고, 가족과의 교류도 꺼리는 특징을 보인다.
[용어의 유래]
일본어 단어인 '히키코모루(ひきこもる)'에서 유래했으며, '틀어박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용어는 1970년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고 '폐쇄은둔족'으로 순화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주요 특징]
1. 사회적 고립 : 가족을 제외한 외부와의 인간관계를 거의 맺지 않고 지낸다.
2. 장기간의 은둔 :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집이나 방에만 머물며 사회적 활동을 거부한다.
3. 회피 행동 : 사회생활, 학교생활, 직장 생활 등에 참여하는 것을 피하고, 외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 은둔을 선택하기도 한다.
실업자나, 니트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른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