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심원은 1953년 1월 12일 우명득 목사와 그의 부인 한봉녀 여사가 설립한 성심모자원의 오늘날 법인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성심모자원에서 종합적인 복지 시설로 발전했다.
[주요 활동]
성심원은 설립 초기 전쟁으로 인한 무의탁 모자가정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자립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그 대상과 범위를 확장하여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 여성 가장이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양육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 아동복지 :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 노인복지 :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여 돌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4. 지역사회복지 :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성심원은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한국 현대 사회복지 역사에서 민간 주도로 이루어진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