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디지털
사회복지실천,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디지털 기술이 사회복지 대상자(클라이언트)의 삶과 복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주요 개념 및 활용 사례]
1. 디지털 복지(Digital Welfare)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증진하는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제공하여 정서적 교감을 돕거나 응급 상황에 대처하게 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2.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 접근 및 활용 능력의 차이이며, 사회복지학에서는 이 격차가 복지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3. 스마트 복지(Smart Welfare) : AI,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선제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4. 비대면 복지 서비스 : 온라인 상담, 원격 의료,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치료 등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만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