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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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패러다임(Recovery Paradigm)은 정신건강 복지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증상의 완전한 제거(치료)에 집착하기보다, 정신질환이나 장애를 가진 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고 의미 있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 자체를 강조하는 실천 모델입니다.
과거의 전통적인 '의료적 모델(Medical Model)'이 ‘증상 완화 및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회복패러다임은 ‘당사자의 삶의 질, 권리 향상, 자기결정권’을 최우선으로 둡니다.
1. 회복패러다임의 주요 특징 및 비교
| 구분 | 의료적 모델 (기존) | 회복 패러다임 (현대) |
|---|
| 중심 인물 | 의사, 전문가 (수동적 환자) | 당사자, 클라이언트 (능동적 주체) |
| 주요 목표 | 증상 완화, 병리 치료, 정상화 | 삶의 의미 발견, 희망 회복, 자기결정 |
| 관점 | 결함, 손상, 장애 중심 | 강점(Strength), 자원, 가능성 중심 |
| 성공 기준 | 완치(Cure), 약물 복용 순응 | 당사자가 정의한 주관적 만족과 성장 |
2. 회복의 핵심 구성요소 (CHIME 모델)
정신건강 연구자들이 정립한 회복의 5가지 핵심 영역입니다.
- C (Connectedness, 연결성) : 타인, 자조모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
- H (Hope and Optimism, 희망과 낙관) : 미래에 대한 기대,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
- I (Identity, 정체성) : '환자'라는 라벨을 벗어나 유일무이한 '나'로서의 정체성 회복.
- M (Meaning in Life, 삶의 의미) : 직업, 사회적 역할, 목표를 통한 삶의 가치 발견.
- E (Empowerment, 임파워먼트) : 스스로의 삶에 대한 선택권과 결정권을 행사하는 역량 강화.
3. 사회복지 실천에서의 의의
1) 동료지원가(Peer Support Specialist) 활성화 : 유사한 경험을 가진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유효한 자원으로 인정받습니다.
2) 탈수용화 및 지역사회 통합 : 병원이나 시설에의 장기 격리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주거·고용·복지 서비스를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당사자주의 및 옹호 : 복지 서비스 계획부터 평가까지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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