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딜레마(Heinz Dilemma)는 미국의 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Lawrence Kohlberg)가 인간의 도덕성 발달 단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대표적인 가상 시나리오이자 윤리적 딜레마 상황입니다.
1. 하인즈 딜레마 이야기
유럽의 한 여성이 희귀한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를 살릴 수 있는 약이 딱 하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같은 마을의 한 약사가 최근 발견한 라듐 계통의 약이었습니다.
약을 만드는 데 든 비용은 200달러였지만, 약사는 약값을 10배인 2,000달러로 책정했습니다. 병든 여성의 남편인 '하인즈(Heinz)'는 아는 모든 사람을 찾아가 돈을 빌렸으나 약값의 절반인 1,000달러밖에 모으지 못했습니다.
하인즈는 약사에게 찾아가 아내가 죽어가고 있으니 약을 좀 더 싸게 팔거나, 모자란 돈은 나중에 갚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약사는 "안 됩니다. 내가 발견한 약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라며 거절했습니다. 절망한 하인즈는 결국 야간에 약국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아내를 위해 약을 도둑질했습니다.
2. 콜버그의 3수준 6단계 반응 분석
콜버그는 하인즈가 약을 훔친 행동 자체(훔쳐야 한다 vs 훔치면 안 된다)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추론 및 이유(Reasoning)를 바탕으로 도덕 발달 단계를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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