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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권 용어사전

상세 설명

자기결정권(Self-Determination)은 '자신의 삶과 관련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타인의 강요 없이 스스로 내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통제권'이 내 삶을 내 뜻대로 이끌어가는 능력과 감각이라면, 자기결정권은 이를 보장하는 가장 핵심적인 실천이자 헌법상의 기본 권리입니다.
1. 사회복지에서 왜 그렇게 중요할까
과거의 복지는 시혜적(베푸는 식)이거나 전문가 중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전문가이니 당신에게 가장 좋은 길을 정해주겠다'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현대 사회복지는 이를 단호히 거부합니다.
1) 인간 존엄성의 바탕 :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에 책임질 때 비로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지켜집니다.
2) 성공적인 변화의 열쇠 : 전문가가 억지로 짜준 계획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내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삶이 실제로 변화합니다.
2. 사회복지사의 역할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충분한 정보 제공 :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자원, 서비스의 장단점, 선택에 따른 결과를 객관적으로 설명합니다.
2) 잠재능력 개발 :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워할 때, 판단할 수 있는 힘(역량)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3) 선택안 제시 :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대안(Option)을 펼쳐놓고 고를 수 있게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은 절대 무한정한 권리는 아닙니다. 타인이나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클라이언트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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