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생활고를 겪던 세 모녀가 월세와 공과금 70만 원이 든 봉투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다. 어머니는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했고, 딸들은 부양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자격에서 제외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사회적 영향력]
이 사건은 부양의무자 기준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며 국민적 공분을 샀고, 이후 '송파 세 모녀법'으로 불리는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존의 최저생계비 기준에서 맞춤형 급여 체계(생계, 주거, 교육, 의료 급여)로 개편되었고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이 도입되어, 단전·단수 등 복지 위기 정보를 활용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제도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