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험프리 마샬(Thomas Humphrey Marshall, 1893~1981)은 영국의 사회학자로, 시민권(citizenship)과 복지국가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인물이다.
마샬의 이론은 복지국가와 시민권에 대한 논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사회복지 정책의 정당성과 철학적 기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주요 사상 및 업적]
1. 시민권 3단계론 : 마샬은 시민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2. 시민적 권리(Civil Rights) : 18세기 무렵에 확립된 권리로, 언론, 사상, 종교의 자유, 개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소유권 등을 포함한다.
3. 정치적 권리(Political Rights) : 19세기 무렵에 확립된 권리로, 투표권, 피선거권 등 정치적 참여를 보장하는 권리다.
4. 사회적 권리(Social Rights) : 20세기 복지국가의 발전과 함께 확립된 권리로, 경제적 복지, 교육, 의료 등 인간다운 삶을 위한 권리다.
5. 사회적 권리로서의 복지 : 마샬은 사회적 권리가 시민적, 정치적 권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주장했다. 즉, 복지 서비스는 시혜나 자선이 아니라,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라는 개념을 확립했다. 이는 복지국가 이념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6. 복지국가와 계급 불평등 : 마샬은 복지국가의 발전이 계급 간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권리의 확대는 자본주의 체제하의 계급 간 갈등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았다.
[주요 이론]
1949 - 시민권과 사회계급(시민권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