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은 특정 과업이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행동 특성)의 총체로 이는 단순히 '무엇을 아는가'를 넘어, '아는 것을 실제로 해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역량의 세 가지 핵심 요소]
역량은 크게 다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1. 지식(Knowledge) : 특정 분야에 대한 이론적이고 개념적인 이해로, 사회복지사가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해 아는 것이 지식에 해당한다.

2. 기술(Skill :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상담, 문서 작성,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이 기술에 속한다.

3. 태도(Attitude) :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적 특성이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 끈기, 협동심, 문제 해결 의지 등이 태도에 해당한다.

[역량의 중요성]
역량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1. 성과의 예측 : 역량은 단순히 과거의 경력을 넘어, 미래의 성과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정 직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통된 역량을 분석하여 채용, 교육,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2. 개인의 성장 :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3. 조직의 발전 :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이 향상되면 조직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목표 달성 가능성이 커진다.

역량은 단순한 능력이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며,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