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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

세브란스병원은 한국 근대 의료와 의료사회복지의 출발점으로 꼽히는 기관이다.

1. 선교의료 활동의 시작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호러스 알렌(Horace N. Allen)이 고종의 주치의로 조선에 입국하며 같은 해, '광혜원(廣惠院)'이라는 서양식 병원을 설립했고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 된다. 이후 이름을 '제중원(濟衆院, '널리 사람을 구제하는 집')'으로 바꿨다.



2. 의료·교육 통합 필요성
제중원은 단순한 진료소가 아니라 서양 의학 교육기관의 역할도 담당했으나 조선 정부의 재정 지원이 미약하여 병원 운영이 어려워짐에 선교사들은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서양식 근대 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3. 세브란스(Severance) 씨의 기부
미국의 기업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Louis H. Severance, 1838~1913)가 한국 의료 선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규모 기부를 했는데, 그의 기부로 1904년 9월 23일, 제중원이 새로운 근대식 병원으로 발전하여 오늘날 '세브란스 병원(Severance Hospital)'으로 개원하게 된다.



4. 의학교육과 의료사회복지의 출발
세브란스 병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세브란스의 학교(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와 함께 운영되며, 서양 의학 교육을 본격화했고 동시에 빈곤 환자, 나환자, 결핵 환자 등을 대상으로 구호·사회사업적 기능을 수행했는데 이는 한국 의료사회복지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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