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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스먼

데이비드 리스먼(David Riesman, 1909~2002)은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법학자로 그는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사회의 성격 유형 변화를 분석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개인의 성격과 사회 구조의 관계였으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고립감과 소외 문제를 깊이 탐구했다.

[주요 사상]
사회적 성격 유형론 : 리스먼은 사회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이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주장했다.
1. 전통 지향형(Tradition-directed)
- 특징 : 과거의 전통, 관습, 공동체의 규범에 의해 행동이 결정된다.
- 사회적 배경 : 낮은 인구 이동률과 안정적인 사회 구조를 가진 전통 사회에서 주로 나타나며, 개인의 행동은 부모나 선조의 가르침을 따른다(예 : 과거 농경 사회의 구성원).

2. 내부 지향형(Inner-directed)
- 특징 : 외부의 압력보다 내면에 자리 잡은 가치관과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
- 사회적 배경 : 산업화 초기, 개인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중요시되는 시기에 나타난다(예 : 자수성가한 기업가, 독립적인 연구자).

3. 타인 지향형(Other-directed)
- 특징 : 현대 사회의 주된 성격 유형으로, 다른 사람의 기대와 의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행동한다. 유행, 여론, 미디어 등 외부의 시선에 따라 자신의 가치관을 바꾼다.
- 사회적 배경 : 대도시 사회, 대중 매체의 발달, 높은 인구 이동률 등 현대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문제점 : 타인에게 맞추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자신의 내면적 가치관이 없어지고, 결국 고독한 군중이 되는 문제를 낳는다.

[사회복지적 함의]
리스먼의 이론은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사이의 갈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는데, 특히 타인 지향형 인간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이러한 고립감과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이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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