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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개입이론(Crisis Intervention Theory)을 정립한 선구적인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이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어떻게 심리적으로 반응하고 이를 극복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제랄드 카플란은 린더만의 연구를 발전시켜 위기개입의 개념을 체계화했다. 그는 위기를 단순히 병리적인 상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 변화의 기회로 보았다. 카플란은 위기가 발생하는 과정을 '위기의 4단계'로 설명했으며, 위기 상황에서 외부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신건강 공동체(community mental health)'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위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연관 학자]
에릭 린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