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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미국 시카고의 호손 공장에서 진행된 일련의 실험 연구를 통해, 작업 환경 외에도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특히, 인간은 단순한 경제적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존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연구는 당시 경영학계에서는 작업 환경 개선이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는데 이때, 호손 공장에서 진행된 연구는 조명, 작업 시간, 휴식 시간 등 작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생산성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으로 시작되었다. 실험 결과, 작업 환경 개선 외에도 작업 집단 내 인간관계, 동료 의식, 상사의 태도 등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특히, 연구 참여자들이 자신들이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생산성이 높아지는 '호손 효과'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