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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이 창시한 심리학 이론으로 인간의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구분하고, 원형(archetype)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정신 구조를 설명한다.
성격 발달 과정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을 강조하며, 개성화(individuation)라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전체성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성격 결정 시점을 프로이트처럼 5세 이전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생애에 걸쳐 성격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