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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훈 인물

상세 설명

하상훈 원장은 한국 생명의전화 원장으로, 국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30년 이상 헌신해온 자살 예방 상담 전문가이다.
하상훈 원장은 전화 상담을 '정신의 119 공동체'라고 정의하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희망의 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잘 들어주면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주요 활동 및 업적]
1. 생명의전화 헌신 : 1988년부터 한국생명의전화와 인연을 맺어 자원봉사 상담자로 시작했고 이후 1993년부터 서울 본부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최초의 전화 상담 기관인 생명의전화의 성장을 이끌었다.
2. 24시간 상담 시스템 구축 : '단 한 명도 자살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누적 115만 건에 달하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24시간 365일 상담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3. 민관 협력 및 SOS 생명의전화 설치 : 한강 교량 등 투신 위험이 높은 장소에 'SOS 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소방·경찰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즉각적인 위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전화기를 통해 2,100여 명이 넘는 생명을 구조했다.
4. 생명 존중 정책 참여 : 한국자살예방협회 초대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5. 수상 및 저서 : 2023년에는 제6회 한양백남상 인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수상 상금 4천만 원을 생명의전화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간의 상담 경험을 담은 에세이 《목소리 너머 사람》을 출간하여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