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접근방법(Integrated Approach)은 1970년대에 정립된 사회복지실천의 대전환점입니다.
그동안 분야별(의료, 아동 등) 또는 방법론별(개별사회복지, 집단사회복지, 지역사회조직)로 파편화되어 있던 실천 모델들을 하나의 공통된 지식 기반과 가치, 기술로 묶어낸 접근법입니다.
1. 등장 배경 (왜 통합했는가?)
1) 전통적 방법론의 한계 : 과거에는 클라이언트가 복합적인 문제(예로, 빈곤 + 질병 + 자녀 비행)를 가지고 있어도, 사회복지사의 전공 방법론(예: 개별사회복지전공)에 따라 한 가지 문제만 제한적으로 다루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2) 지나친 전문화의 폐해 : 사회복지사들이 자신만의 전문 영역(파편화된 세팅)만을 고집하여 클라이언트를 다른 기관으로 핑퐁(전가)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 공통 기반의 발견 : 밀포드 회의(1929) 등의 역사적 흐름을 거치며, 모든 사회복지실천에는 환경 속의 인간을 돕는 '공통적 본질'이 존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2. 통합적 접근의 특징
1) 환경 속의 인간 (Person-in-Environment: PIE) : 인간과 환경을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체계로 보며, 두 영역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2) 일반주의 실천 (Generalist Practice) : 사회복지사를 특정 기법에 갇힌 전문가가 아닌, 다양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일반주의자(제너럴리스트)'로 규정합니다.
3) 다양한 이론적 기반 : 특정 학파(정신분석 등)에 의존하지 않고, 체계이론(Systems Theory)과 생태체계이론(Ecosystems Theory)을 핵심 뼈대로 삼습니다.
4) 클라이언트의 주체성 : 클라이언트를 수동적인 치료 대상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능동적인 파트너로 인식합니다.
3. 대표적인 통합적 접근 모델
1) 핀커스와 미나한 (Pincus & Minahan)의 4체계 모델 : 변화매개체계, 클라이언트체계, 표적체계, 행동체계 (이후 콤튼과 갈웨이가 '전문가체계'와 '의뢰-응답자체계'를 더해 6체계로 확장함)
2) 저메인과 기터만 (Germain & Gitterman)의 생활모델 (Life Model) : 인간과 환경의 상호교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조하는 가장 대표적인 생태체계적 모델.
3) 콤튼과 갈웨이 (Compton & Galway)의 문제해결 모델 : 듀이(Dewy)의 반성적 사고와 펄만(Perlman)의 문제해결 과정을 통합적 관점으로 발전시킴.
4) 골드스타인 (Goldstein)의 단일화 모델 : 인지-행동-감정의 세 측면을 체계적 관점에서 통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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