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티부(Charles Tiebout, 1924~1968)는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지리학자로, 재정학(Public Finance)과 지방자치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행정학이나 재정학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발로 하는 투표(Voting with their feet)'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발로 하는 투표는 주민들이 가만히 앉아서 투표용지에 기표하는 대신, 자신의 복지 욕구(예: 높은 복지 서비스와 높은 세금 vs 낮은 복지 서비스와 낮은 세금)에 딱 맞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자유롭게 이주(이동)함으로써 공공재의 최적 배분이 이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사회복지학(특히 사회복지정책론 및 행정론)에서는 지방자치제도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이론적 근거로 쓰이는 동시에, 자칫 지역 간 복지 격차나 부유한 지역으로의 자원 쏠림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방분권의 한계를 비판하는 틀로도 다루어집니다.
[티부 가설]
국가 전체 차원에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여러 개로 쪼개져 있다면 시장 논리처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1. 발로 하는 투표
주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세금 수준'과 '공공 서비스(교육, 치안, 복지 등)'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자유롭게 이사를 갑니다.
2. 시장처럼 작동하는 지방정부
예를 들어, 세금을 많이 내더라도 좋은 교육 환경을 원하면 A 시로 이사를 가고, 교육은 상관없으니 세금이 싼 곳이 좋다면 B 시로 이동합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정부들이 주민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이론입니다.
📝 '찰스 티부' 관련 기출문제 도전!
2026년도지역사회복지론
Q.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지방분권의 중요성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ㄱ.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성 강화
ㄴ. 주민 욕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ㄷ. 주민 참여의 강조로 지역사회복지 연대 강화
ㄹ.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복지 집행체계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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