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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플렉스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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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플렉스너(Abraham Flexner, 1866~1959)는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교육행정가로, 미국의 의학 교육 개혁을 이끈 선구자입니다. 사회복지학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사회복지는 전문직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회복지가 전문직으로 발돋움하고 학문적·실천적 체계화를 이루게 만든 결정적 계기(도선대)를 제공한 인물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1. 성장과 교육 : 1866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유대계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인문학 학사를 취득한 후 하버드 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대학교에서 교육학 및 교육 제도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2. 의학 교육 개혁 : 1910년 카네기 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표한 《플렉스너 보고서(Flexner Report)》를 통해 미국과 카나다의 의과대학들을 전수 조사하고, 열악한 자격 미달 의대를 정리하며 현대 의학 교육의 표준화 및 고도화를 이끌었습니다.
3. 고등연구소(IAS) 창설 : 1930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Study)를 설립하고 첫 번째 소장으로 취득하여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등 세계적인 학자들을 영입하고 후학 연구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4. 서거 : 평생 교육 개혁과 학문적 진흥에 이바지한 후 1959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5. 주요 업적 및 사회복지학적 기여
1) 1915년 전국사회복지회의(NCSC) 발표 : 1915년 볼티모어에서 열린 전국자선수용학회(National Conference of Charities and Correction)에서 "사회복지는 전문직인가? (Is Social Work a Profession?)"라는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2) 사회복지의 전문직 비판 및 6가지 성격 제시 : 플렉스너는 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지식체계, 교육과정, 윤리강령, 자율성 등의 기준을 제시하며, 당시의 사회복지는 '체계화된 고유의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고 매개적인 역할(매개체)에 머물러 있어 아직 독자적인 전문직(Profession)이라 볼 수 없다'는 충격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3) 사회복지학의 전문화 촉진 (최대 기여) : 플렉스너의 이 비판은 당시 사회복지계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계는 독자적인 이론과 기법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4) 사회복지 교육의 대학원 과정 및 학위 과정 설치
- 메리 리치몬드(Mary Richmond)의 《사회진단(Social Diagnosis, 1917)》 출간 및 개별사회사업(Casework)의 이론화·과학화
- 사회복지사 협회 결성 및 윤리강령 제정 등 전문직화 작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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