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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밀그램 인물

상세 설명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1933~1984)은 인간의 악함과 복종의 심리를 가장 정나라하게 파헤친 20세기의 가장 파격적인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입니다. 솔로몬 애시(Solomon Asch)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1. 불후의 발견과 실험
1) 밀그램의 복종 실험
1961년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보며 "평범한 사람도 명령에 따라 악마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실험입니다.
- 실험 내용 : 피실험자에게 '교사' 역할을 맡기고, 옆방의 '학생(연기자)'이 문제를 틀릴 때마다 15V부터 시작해 치사량인 450V까지 전기충격을 가하라고 권위자(흰 가운을 입은 실험자)가 명령했습니다.
- 충격적 결과 : 학생이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기절하는 시늉을 했음에도, 피실험자의 무려 65%가 실험자의 명령에 복종하여 최종 단계인 450V까지 전압을 올렸습니다. 인간은 권위 있는 사람의 명령 앞에서는 도덕적 책임감을 쉽게 내려놓는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2) 6단계 단절 이론
현대 SNS와 네트워크 이론의 시초가 된 '작은 세상 현상'을 증명했습니다.
- 미국 네브래스카의 주민들에게 편지를 주며 전혀 모르는 보스턴의 특정 주식 중개인에게 전달하라고 했을 때, 지인들을 거쳐 평균 5.5명(약 6단계) 만에 편지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6단계만 건너면 다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의 토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