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Mortgage Loan)은 주택을 담보로 장기간에 걸쳐 대출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 제도를 통칭하는 말한다. 모기지(Mortgage)는 프랑스어의 '죽음(Mort)'과 '저당(Gage)'의 합성어에서 유래했는데, 대출 기간이 길고 주택이 담보로 잡힌다는 특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1. 모기지론의 주요 특징
1) 장기 분할 상환
- 기간 : 일반적인 대출에 비해 대출 기간이 최장 30년 등으로 매우 길어, 주택 구입자가 매월 상환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 상환 방식 :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2) 담보와 권리
- 담보 : 구입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 저당권 : 금융기관은 대출 기간 동안 해당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하여,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주택을 처분하여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3) 금융시장 연계
- 은행은 대출자에게 모기지론을 제공한 후, 이 모기지 채권을 묶어서 주택저당증권(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대출 자금을 확보하고, 주택 금융 시장을 활성화한다.
2. 정책 모기지론
한국에서는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통해 일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정책 모기지라고 부른다.
- 보금자리론 : 대표적인 정책 모기지 상품으로, 만기까지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 방식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대출자가 금리 변동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