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farechi

건망증 용어사전

상세 설명 👁 33회

사회복지학 및 정신건강론에서 '건망증(Forgetfulness)'은 주로 노인복지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노년기 발달), 정신건강사회복지론에서 치매(Dementia)와의 차이점을 구분하고 노년기 정신건강 개입을 실행할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입니다.
1. 정의 및 개념
사회복지학에서 건망증이란 뇌의 생리적인 노화나 스트레스, 주의력 분산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기억 장애 현상을 의미합니다.
1) 생리적 노화 과정 : 질병이 아닌 노년기 뇌 신경 전달 물질의 감소 및 정보 처리 속도 저하에 따른 자연스러운 인지적 변화입니다.
2) 기억의 힌트 효과 : 힌트를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잊었던 내용을 스스로 기억해 냅니다. (예: "열쇠를 어디 뒀지?" 하고 찾아다님)
3)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IADL) : 인지 기능 저하가 일상적인 삶이나 자립적 생활 능력에 결정적인 장애를 주지 않습니다.
4) 사회복지 실천적 의미 : 클라이언트(특히 노인)의 기억 장애가 단순 건망증인지,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초기 치매인지를 조기에 선별(Screening)하여 적절한 보건·복지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관련 이론 및 주요 학자
1) 인지발달 및 결정성 지능 이론
- 주요 학자 : 레이몬드 카텔 (Raymond Cattell) & 존 혼 (John Horn)
- 지능을 유동성 지능(Fluid Intelligence)과 결정성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으로 구분했습니다. 노년기에는 정보 처리 속도 및 단기 기억과 관련된 유동성 지능이 저하되면서 건망증이 증가하지만, 경험과 학습으로 쌓인 결정성 지능은 유지·발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인지 저하 및 치매 구분 체계 (경도인지장애)
- 주요 학자 : 시드니 크룩 (Sidney Crook) (Age-Associated Memory Impairment 개념 제시) & 레이놀드 피터슨 (Ronald C. Petersen) (경도인지장애 개념 정립)
- 정상적인 노화 과정인 '연령관련 기억감퇴(AAMI, 건망증)'와 '경도인지장애(MCI)', 그리고 '치매(Dementia)'의 연속적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건망증을 단순 질병이 아닌 노화의 정상적 과정으로 규정하되, 경도인지장애 수준으로 진전되지 않도록 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했습니다.
3) 노년기 발달과업 및 자아통합
- 주요 학자 : 에릭 에릭슨 (Erik Erikson)
-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중 마지막 8단계인 노년기(자아통합 대 절망)에서 발생하는 인지적·신체적 기능 저하(건망증 포함)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자신의 삶을 수용하는 자아통합(Ego Integrity)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적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의견 나누기 (0)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삭제

작성 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