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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부터 민간기업까지”…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맞춤형 채용·직무 정보 한자리에 복지소식

상세 설명 👁 74회

[2026.10.02]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6년 공직·공공·민간 채용설명회’ 성료
- 현직 장애인 공무원 경험 공유 및 KOTRA·이음(주)·무신사 채용전형 안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지난 10월 1일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발달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 대학생을 위한 2026년 공직·공공·민간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나사렛대학교가 협력해 발달장애 청년 구직자에게 공직 및 다양한 민간·공공 분야의 채용제도와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공무원 채용전형에 대한 상세 안내와 함께 현직 발달장애인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직 공무원이 직접 시험 준비 과정부터 실제 임용 후 공직 생활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해 장애인 전형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청년인턴과 정규직 채용제도를 소개했다. 사무·행정 분야의 주요 직무와 채용 과정을 세부적으로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공공기관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간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채용 정보 제공이 이어졌다. 기아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음(주)은 제과·카페·시설관리 등 3개 현장직 분야에서 약 10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훈련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입사하게 되며, 당일 설명회에서는 지원 방법과 단계별 채용 절차가 소개됐다.
이어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장애인 전용 직무인 ‘SPT(Special Part-Timer)’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창고 내 의류 정리, 매장 청소 및 정리정돈 등 오프라인 매장의 주요 직무를 소개하고 전국 매장으로의 고용 확대 현황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인철 고용컨설팅부장은 “발달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가 자신의 강점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려면 채용 정보는 물론, 입사 후 맡게 될 실제 업무와 다양한 취업 성공 사례를 접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취업 수요를 적극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헬로 기자 hobbylife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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