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튼과 갤러웨이의 6체계 모델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개입해야 할 다양한 체계들을 명확히 구분한 개념적 틀이다. 이 모델은 사회복지사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누구와 상호작용하며, 어떤 관계를 맺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요 내용]
1. 변화 매개 체계(Change Agent System) : 사회복지사 또는 사회복지 기관을 의미합니다.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입하는 주체이다.
2. 클라이언트 체계(Client System) :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온 개인, 가족, 집단, 지역사회 등을 말한다.
3. 표적 체계(Target System) : 변화가 필요한 대상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아닌 다른 사람이나 체계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비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면, '부모'가 표적 체계가 된다.
4. 행동 체계(Action System) : 사회복지사가 변화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나 기관을 의미한다. 클라이언트, 동료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기타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5. 전문적 체계(Professional System) : 사회복지사를 교육하고 훈련하며, 전문직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하는 체계로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사협회, 학회 등이 여기에 속한다.
6. 문제 정의 체계(Problem-Defining System) :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정의하고 규정하는 사람 또는 기관으로 때로는 클라이언트 자신이, 때로는 가족, 학교, 법원 등 외부 기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