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자료수집
연구 목적에 맞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는 과정으로 연구자는 질문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관찰하거나, 면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다. 자료의 종류에 따라 수집 방법도 달라지며, 크게 1차 자료(Primary Data)와 2차 자료(Secondary Data)로 나눌 수 있다.
1. 1차 자료수집(직접 수집) : 연구자가 직접 현장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연구 목적에 꼭 맞는 자료를 얻을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 관찰법(Observation) : 연구 대상의 행동이나 현상을 직접 보면서 기록하는 방법이며, 참여 관찰(연구자가 직접 집단에 속해 관찰)과 비참여 관찰(외부에서 관찰)이 있다.
- 면접법(Interview) : 응답자와 직접 대화하며 정보를 얻는 방법이며, 구조화된 면접(질문지가 정해져 있음)과 비구조화된 면접(자유로운 대화 형식)이 있다.
- 설문지법(Questionnaire) : 응답자가 직접 질문지에 응답하는 방법이며 우편, 이메일, 온라인 등을 통해 대규모의 자료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2. 2차 자료수집(기존 자료 활용) : 다른 사람이나 기관이 이미 수집해 놓은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연구 목적에 정확히 맞지 않거나 자료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 정부 기관 자료 : 통계청,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표하는 인구, 소득, 복지 수요 등의 통계 자료를 활용한다.
- 기존 연구 논문 : 학술지에 발표된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는다.
- 문헌 자료 : 책, 신문, 보고서, 인터넷 자료 등을 활용하여 배경 지식을 얻거나 과거의 경향을 파악한다.
- 기관 기록 : 사회복지관이나 병원 등 기관에 보관된 클라이언트의 기록,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