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중 홀로코스트 시대를 배경으로, 유대인 학살에 무관심했던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자신의 공장에 유대인들을 고용하면서 점차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탕진하며 1,100여 명의 유대인 목숨을 구해냈고, 이들의 명단이 담긴 리스트는 '생명의 리스트'가 되었다.
[복지적 키워드]
- 인권과 존엄성 : 나치즘 하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철저히 파괴되는지를 보여주며, 인간의 기본권인 생존권과 자유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보편적 인권 : 인종,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보여준다.
- 사회적 책임 : 오스카 쉰들러는 자신의 이익을 넘어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집단 학살과 반인륜적 범죄 : 집단 학살(Genocide)의 비극을 통해 인류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