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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멜서

닐 스멜서(Neil Smelser, 1930~2017)는 미국의 사회학자로, 특히 사회 행동(Collective Behavior)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구조 기능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주요 이론 : 사회 행동론]
스멜서는 '부가가치 이론(value-added theory)'을 통해 사회적 행동이 발생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는데, 이 이론은 경제학의 부가가치 개념을 사회학에 적용한 것으로, 특정한 조건들이 순차적으로 쌓여야 사회적 행동(집단 행동)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부가가치 이론의 6가지 단계]
1. 구조적 유도성(Structural Conduciveness) : 사회적 행동이 일어날 수 있는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조성되는 단계다(예 : 대규모 시위가 가능한 광장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2. 구조적 긴장(Structural Strain) : 사회 시스템 내부의 긴장이나 갈등이 쌓이는 단계다(예 : 경제적 불평등, 정치적 불만).
3. 일반화된 신념의 성장(Growth of a Generalized Belief) : 사람들이 긴장의 원인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공통된 신념을 형성하는 단계다(예 : 정부가 부패해서 우리 삶이 어렵다.).
4. 촉발 요인(Precipitating Factors) : 실제 행동을 촉발시키는 구체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단계다(예 : 특정 정치인의 부패 스캔들).
5. 동원(Mobilization for Action) : 일반화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모여 행동을 시작하는 단계다(예 : 집회 참여, 서명 운동).
6. 사회 통제 작용(The Operation of Social Control) : 정부나 경찰 등 사회 통제 주체들이 집단 행동을 막거나 통제하려는 단계로 이 통제가 실패할 경우, 사회적 행동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
스멜서의 이론은 사회적 행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분석 틀을 제공했으며 그는 사회적 행동이 단순히 감정적 폭발이 아니라, 복잡하고 순차적인 과정을 통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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