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복지]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유일한 재활 전문 의료기관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및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역사와 주요 내용]
국립재활원의 역사는 1949년 '국립 결핵요양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시대적 요구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 1949년 : '국립 결핵요양소'로 설립.
2. 1951년 : '국립부활원'으로 명칭 변경. 6.25 전쟁으로 인한 상이군인과 전상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설립되었다.
3. 1962년 :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장애인 재활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재활 치료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4. 1997년 : 국내 최초로 재활 전문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고, 의료,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5. 현재 : 국립재활원은 단순한 의료적 재활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통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의학, 직업재활, 사회심리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개인별 맞춤형 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첨단 재활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