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National Information Resources Service, 이하 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핵심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을 통합하여 관리하고 보호하는 전문 기관이다.
1. 설립년도(명칭 변경 및 전신)
- 정부통합전산센터 발족 : 2005년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정부통합전산센터로 처음 설립되었고 이는 노무현 정부의 전자정부 로드맵(2003년)에 따라 추진되었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명칭 변경 : 설립 12년 만인 2017년 7월 2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등의 기술 변화와 기관의 역할 확대를 반영하여 현재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2. 설립 이유 및 목적
관리원의 설립 목적은 과거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디지털 정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 예산 및 자원의 효율화 :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전산실을 운영하며 발생했던 중복 투자를 막고, 정보 자원(서버, 스토리지 등)을 통합 관리하여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 운영 안정성 및 보안 강화 : 소규모 전산실의 열악한 전산 환경과 보안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국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호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 디지털 정부 혁신 지원 : 클라우드, 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고 적용하여 정부 부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3. 세부 내용(주요 기능 및 역할)
관리원은 현재 대전(본원), 광주, 대구, 공주(백업센터 예정)의 멀티 센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